개념미술의 여파로 유럽에서 나타난 흐름이다.
미술관이라는 공간, 미술관을 핵심으로 하는 미술제도를 둘러싼 맥락적 탐구를 진행한다.
Marcel Broodthaers


미술작품이 등장하지 않고, 미술작품 주변의, 미술관에서 부차적인 역할을 하는 사물들이 등장한다. 사다리, 의자, 괘짝 등을 전시한다.

간판, 전시함 등을 여기서 보여준다. 그는 미술관들의 주변 집기들을 미술관이라 지칭한다.



현대미술관이라면서, 현대에 국한되지 않는 ‘독수리’를 모두 갖다놓았다. 미술관의 전시관행이 앞뒤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지적한다.
독수리는 제국의 권력과 연관된다.
이는 미술관이 미술가와 미술계에 행사하는 권위를 은유한다.
D. Buren

at ≪Salon de la jeune peinture≫, 1967
화이트 큐브라는 가상을 깨뜨리는 작업을 그는 도모한다.
미술관의 벽이라는 대상을 자신의 작업 현장으로 삼는다.
특히 어떤 곳에서도 미술관의 벽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도비판의 한계
제도비판 자체가 미술관 안에서 전시되고 있기 때문에, 제도비판 자체가 제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미술 대부분의 운명이 이와 비슷하다.
Hans Haacke
미술관 밖의 대상을 미술관 안으로 끌어들인다.
“At the Information center of the Museum of
Modern Art, Haacke posed this
question: "Would the fact that Governor
Rockefeller has not denounced
President Nixon's Indochina Policy be a
reason for you not voting for him in
November?"
52 Visitors dropped "ballots" into either of two plexiglass
ballot boxes, for "yes" and "no" (visitors
chose "yes" twice as often as "no").

명확히 정치적 질문인 맥락을 비판하거나,
사회적 불평등 더하기 문화의 이면에 가려져 있는 경제적 불평등/착취구조를 드러내 보여준다.
Martha Rosler
Site-Specific Art
우리의 삶의 터전 그 속에 있는 곳을 특화(?)시키는 ‘장소특정적 미술’이 등장한다.
Gordon Matta-Clark



철거 예정인 빈민가의 집.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가 마지막으로 돌아갈 수 있는 터전, 안식처와 같은 곳인데, 그 곳이 반으로 나눠진다.
사람들-빈민가-의 개인적인 삶의 터전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도시 빈곤, 주거지 문제를 처절하게 드러낸다. 삶의 개인적 안식처로서의 가정이 일도양단이 되어버리는 상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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