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ain art is now using as its beginning and as its means, stuff, substances in
many states – from Chunks, to particles, to slime, to whatever – and pre-thought
images are neither necessary nor possible”
미니멀리즘처럼 완벽하게 고정된 완강한 형태를 부정하는 조각의 지평이다.
미니멀리즘처럼 딱딱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한다. 부드러운 재료를 놓는 것은 미술가이기 때문에 미술가의 행위가 곁들여진다.
Eva Hesse
탈미니멀리즘적 경향을 아주 훌륭한 경지로 끌어올린 여류작가!
"Perhaps I am the bones of the body of sculpture, and perhaps Richard Serra is the muscle, but Eva Hesse is the brain and nervous system extending far into the
future."
"미래로 나아가는 조각의 브레인이자 신경계“

미니멀리즘에 대한 수용과 반발이 공존
작업방법은... 프레임을 천으로 싸서 붙였다. 복화씨를 넣어서 프레임의 틀을 색칠했다.
프레임 -> 천 -> 채색 -> 금속와이어
- 미니멀리즘의 수용
미술작품의 의미가 미술가의 사적인 내면을 담지 않도록 구성을 제거했다는 점이다. 구성을 담아내는 재료였던 캔버스 천을 잘라서 프레임을 둘둘 말았다. 구성의 바탕으로 양전한 구실을 해야할 천을 잘라서...
그림의 물질적 요소 자체가 그림의 의미이다. 그림의 이면 또는 내면 또는 구성 또는 환영이라고 하는 모듬 것을 거부하는 미니멀리즘의 신념을 이어가고 있다.
- 미니멀리즘 거부
물질적인 측면을 강조한다는 점은 미니멀리즘을 받아들인다고 할지라도, (미니멀리즘처럼 산업적인 재료를 직접사용하지만) 미술가가 직접 수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제작과 구상을 분리한다는 미니멀리즘의 이념을 거부한다.
철사를 살펴보자
-미니멀리즘 수용
Judd ‘미술의 공간보다 3차원 대상이 보다 현실적이다’ 라고 미니멀리즘의 특성을 말했다. Eva의 작품에서 철사 또한 3차원 공간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미니멀리즘의 특성과 함께한다.
- 미니멀리즘 거부
규격화된 철사가 아니라는 점!
후일 미니멀리즘이 비판받게 되는, 모더니즘의 구성을 제거하고, 인간과 사회가 분리된 환영된 미술의 세계를 제거하는 방식이 꼭 산업적인 규격화를 따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모더니즘을 배척하더라도)산업화를 따름으로서 표준화, 규격화, 효율에 복종하게 되는 방법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은 EVa는 제시한다.

양쪽에 똑같은 기하학적 그리드가 있고, 그리드에서 철사가 나온다.
양쪽은 완벽하게 통제되어 있는 질서를 표현한다. 미술의 영역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한쪽 질서에서 다른 쪽 질서로의 이행은 말할 수 없는 카오스적인, 규격화될 수 없는 다양성이라고 말한다. 철사 실타래는 현실의, 실재 공간을 의미하는데, 실타래의 상황은 한 마디로 딱 잘라서 말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또한 그녀는 이를 모두 손으로 만들었다.
모더니즘의 환영주의를 벗어나면서, 동시에 산업주의에 영합하지 않는 길을 제시한다.

모더니즘의 환영주의를 거부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동일한 기본 단위 사용한다는 점은 미니멀리즘과 같다.
그러나 동일한 기본단위라는 것이 분명하지 않는 단위를 기본단위로 채택한다. 벽에 마구잡이로 기대어 있다는 점은 규칙이 없다는 점을 지시한다. 이탈의 가능성을 말한다.
미술 오브제가 언어로 완전히 환원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개념미술가들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았다. 이작품에서는 말로 하자면 <누적>이지만, 이작품을 실제로 공간 속에서 구현할 때에는 <누적>이라는 말 하나로 포착할 수 없다. 이 작품은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이다. 시각적 요소, 작품 현장에서의 분원을 중요시 했다.
Lynda Benglis
Eva이 후 여성조각가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성조각가들은 덩치가 크고, 부피가 큰 오브제를 사용한다 비해, Eva는 여성만의 느낌을 소화했다.
Lynda는 '붓는 작업‘ ’흘러내리는 요소‘를 조각의 중요한 부분으로 사용했다.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텍스를 주 소재로 사용하였다.

Lynda는 위 작품을 패러디한다.

화려한 색채(환영주의에 적극적으로 사용된 색채)를 라텍스에 섞어 바닥에 눌러붙였다. 환영주의에 대한 유쾌한 공격이라 할 수 있겠다.
형태가 미리 생각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Anti Form이고,
계속 붓는다는 점에서 Process Art적!
단단하고 미리 생각하는 존재가 없다는 점에서 탈Minimalism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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