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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th, 2009 03:43 September 19th, 2009 03:43
괴짜사회학 :: September 19th, 2009 03:43 이슈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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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th, 2009 18:06 August 20th, 2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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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진 대표작가 10 <2009 오디세이 전>을 다녀왔다.
그리고 무언가 느꼈다.

예술가로서의 삶과
창작자로서의 생애
사이의 줄타기에 대한 insight를 받았을까.

혹은

시간을 부여잡는 공간성 위에,
공간을 펼쳐놓는 시간성 아래,

시공간의 포개짐을 사이에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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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갤러리에 서 있노라면,
그 때의 느낌과 감정을
그 때의 생각과 이성을
그저 써 놓기를 바란다. 써 놓는다.

그렇게,
남겨진,
글들.

글 문맥 사이사이에 멈춰선 호흡
글 문장 사이사이에 흩날린 필체
그렇게 흩뿌려지는 자욱들이
어쩌면
더욱더

작품과 나 사이의 대화를 대변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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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흔적위에
다시
(나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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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7th, 2009 19:20 August 17th, 2009 19:20

Original Flickr Photo Link.

갈등의 증폭을 하나 둘 씩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것일까?


에피소드2에서는 몇가지의 해결점이 보였다.
- 리틀치노를 죽였다. 그의 본질인 살인행위에 마침내 도다랐다.
- 그리고 새로운 장례식장(?)을 찾았다. 급류가 빠른 곳으로
- 리타와의 갈등관계를 봉합하였다. 솔직함이라는 이외의 과정을 통해!! 이 부분에서 시청자는 그가 진실을 말할 것인가에 많은 의문을 품을 듯 한다. 반전의 반전은 그는 솔직하게 대답했고, 리타의 반응은 의외로 이를 잘 풀어가자는 식이었다. 물론 리타의 오독(?) 오해(?) 덕분이지만!!

에피소드3는 전화위복!
에피소드 3는 그야말로 전화위복으로 점철지어졌다.

- 덱스터는 리타의 권유로 (오해의 소지로 시작하였시만) 마약 프로그램에 등록하였고, 이를 견딜 수 없어한다. 리타와 삐끄덕 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오히려 마약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왔다. 자신의 내부에 존재하던 두려운, 어지러운 무언가가 '고백'의 과정을 통해 해결되었으며 & 동시에 지긋지긋하게 쫓아다니던 독스 경사를 이젠 보지 않아도 된다. 독스 경사가 오해했기 때문이다. 그의 내부에는 '먀악 중독'자라라는 불온한 과거가 있었다고....

어쩌면 이것은 오히려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는지도 모른다. 진짜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더라도 약간의 떡밥이 필요하다는? 쉽게 설명하자면, 완전 검정색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처럼 하얀색인 척 하기 보다는, 약간의 회색을 거뭇거뭇하게 보여주는 것이 타인의 시선에서 주목을 덜 끌 수 있다는 방법 중 하나이다.

- 또한,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전화위복은 있다. 우연히 산 미니밴은 독스 경사를 따돌리는데 한 몫했고, 리타와의 싸움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는 다음 일을 무엇으로 선택해야 할 지를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전화위복이다.

에피소드 내의 자잘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 있어서도, 큰 틀의 미니화(?)를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킬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에피소드 역시 큰 에피소드와 기저에 깔려 있는 맥락을 함께 하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그 효과를 배가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가 그것이다.

tip.
무조건적으로 탱고 음악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마이애미 전경을 보여주든가 혹은 또다른 시퀀스로 넘어갈 때의 도입부에서 탱고식(?) 음악은 흘러나온다.
오히려 스릴이 필요한 살인 장면 등에서는 본래의 고답적인 음악을 사용한다. 시청자가 몰입애야 할 지점과 멀리 떨어져서 봐야 할 지점을 정확하게 선택 분류하고 있다. 효과적인 방법이다.

tip2.
블랙코미디의 진수는 주인공의 자의식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보기에 덱스터는 완벽한 '놈'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들어났다시피, 의과대학 1등을 놓친적이 없으며, 자기 관리에 뛰어나고, 무술도 연마했으며, 감정 콘트롤도 대단한다. 특히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할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이다. 그것 자체만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그런데, 평상시에 그는 약간 덜떨어진 매력을 보인다. 스스로가 평범하게 보이려고 하기에 그런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런 행동에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물론 그러한 행동의 근본은 덱스터 시리즈의 밑바탕에 깔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 때문이다. 사소한 것에서 부터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기에, 시청자는 쾌감과 의외의 반응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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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th, 2008 05:20 September 12th, 20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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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Flickr Photo Link.

첫회의 중요성!!

갈등관계를 키워라. 그것은 뒤에 이어질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절대요인이다. 갈등관계는 다양하게 변주될 수 있다.

- 인물 간의 갈등관계 표출
- 인물과 사건간의 갈등관계 표명
- 인물 내적인 갈등관계


덱스터 2시즌 에피소드1은 전에 없던 갈등관계가 다양하게 표출되었다. 주인공은 덱스터이다. 우리는 텍스터를 보면서 덱스터의 고민에 쉽게 매몰된다. 그것은 내레이션의 효과이다. 또한 제목에서 표명한바와 같이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단 한 명 덱스터이다. 따라서 시청자는 덱스터의 위기상황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키기에 충분하다.

그것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변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실제로 할 수 없었던 '무언가'를 덱스터가 대신 해준다는 '판타지'의 변형이랄까?!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다. 그것은 연쇄살인범이기에. 하지만, 이 드라마의 밑에 깔려있는 사상은 지극히 포스트모더니즘적이다. 정상인과 비정상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스릴러와 미스테리로 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관점의 주안점을 덱스터라는 사이코패스의 환자에게 이입시킴으로서 이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할 수 있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경계는 무모할 정도로 희미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덱스터가 처하는 곤경의 밑바탕에는 살인을 해야하느냐 말아야하느냐에 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문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법망을 피해가는가?! 혹은 어떻게 하면 독스 경사의 눈에서 피할 수 있는가?! 그것은 법이라는 사회적 테두리의 문제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인으로서의 의무에서 출발한다. 그것들이 바로 젝스터의 본능과 본질과 충돌하는 것이다!!

에피소드 1에서 출발하는 갈등관계는 증폭적


Original Flickr Photo Link.
- 여자친구의 리타의 의심은 커져간다. '신발'을 발견하면서, 그녀는 덱스터를 의심에서 불신의 영역으로 옮긴다. -> 관계의 소멸이다.

- 여동생 데브라는 아이스트럭킬러의 죽음 휴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큰 것을 물었다. 다름아닌 덱스터가 자행한 연쇄살인의 현장을 목격한다. -> 덱스터의 본질은 특히나 그가 보호하고자 했던 데브라와의 연쇄충돌로 '위험성'이 증가한다. 덱스터는 분명 후일 아이러니에 빠질 수 있다. 데브라를 구해야 하는가?! 자신이 살아야 하는가?!

- 독스 경사가 그를 주시하면서 매일같이 그를 좇아다닌다. 그래서 그는 본능적 살인을 할 수 없다. 38일 2시간 18이라는 시간을 제시해주면서, 그가 얼마나 여기에 진절머리를 느끼고 있는 알 수 있다.

- 그리고 시행한 살인! 실패했다. 저주라는 의문의 외적인 방해때문인지, 덱스터 자신의 문제인지 알 수 없다. 특히 이 살인시도에서 '저주'라는 키워드를 삽입하면서, 시청자는 더욱 의문을 증폭시킬 수 없고, 그 연장선상에 덱스터의 살인행위가 '저주'라는 신적 영역에의 방해를 받고 있을지 모른다는 제3의 위기를 조장시킨다. 그래서 '캬!!' 장난아니다.

- 처음으로, 또다시 시도한 살인행위가 실패한다. 갱단의 두목은 도망친다. 덱스터의 얼굴은 노출됐다. 그들로부터 죽음의 위협을 받지 않을 수 없다.

- 마지막으로, 그의 바닷속 매장시체들이 발견된다. 덱스터는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에피소드 1에서는 '그래서' 덱스터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강조한다. It`s alive라는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그렇게 죄여오는 갈등때문에 덱스터는 살아있음을 느낀다. 덱스터의 본질에 충실한 반응이 아닐 수 없다.

형식적으로는 드라마 한 에피소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주제를 부여잡고 있다. '살아있음'! 어린 시절의 자살시도 에피소드를 삽입하는 등의 이야기 구성을 통해 이 주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야기 전개를 시도한다. 헐리우드 드라마의 강점이 이것이 아닌가 싶다.

블랙코미디로서의 덱스터!

음악의 장점!! 탱고 분위기를 살리는 매 시퀀스의 도입부 음악은 아이러니한 웃음을 안겨준다. 끔찍함을 느끼고 살떨림은 느껴야 하는 그 지점에서 '노래'덕분(?)에 웃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블랙 코미니이다. 제작자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코드 중 하나 배경음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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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2th, 2008 03:20 September 12th, 20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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